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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외국 생활 이야기

중국에 있는 훠궈~~본고장 그 집을 가보다 본문

대륙에서의 생활

중국에 있는 훠궈~~본고장 그 집을 가보다

중국 유랑생활 2019. 12. 8. 18:26
오늘은 요새 한국에서 인기있는 훠궈를 먹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훠궈집이 많이 들어 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진짜 중국에서 파는 훠궈는 어떨까요?
직접 한국에 유행하고 있는 그 집을 가서 먹어봤습니다.

훠궈집을 들어오니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무슨 사람이... 30~40분 기다리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기다리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데 여자는 기다리면서 메니큐어를 서비스 받을 수 있었으며 심심하지않게 과자도 주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들어가니 물을 주면서 무슨탕을 먹을건지 고르라고 하는데..  무슨 탕을 먹을 지 모르겠어서 추천받은 토마토 탕과 맑은 탕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어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중국인 친구가 메뉴를 골라주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나왔는데 샤브샤브 형식으로 먹지만 샤브샤브와는 완전히 다른 맛 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였지만 제일 좋은 것은 서비스었습니다. 제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모든지 다 해줬습니다.  물수건, 물이 없으면 물주고, 새우도 까주고 마치 내가 왕이 된 것처럼 그냥 가만히 있으면 다 해줍니다. 당연히 젓가락질은 해야합니다. 중간중간에 손님이 원하는거 물어보고 필요한거 말하기 전에 이미 다 해줍니다.
음식의 질과 양은 두명에서 먹기에는 조금 많았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는 훠궈 먹기전에 서비스로 먹은 음식들이 너무 풍족했습니다.

또 이벤트도 많습니다. 제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선물도 주고 먹을 것도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제 옆에는 어떤 어르신의 생일 이었는데 직원들 5~6명이 나와서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있으면서 생일 케이크까지도 주는 것을 봤습니다. 엄청난 선물까지 받으신 어르신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봤습니다.
다 먹은 이후에도 간단한 후식을 줍니다. 손님이 식당을 나가기 전까지 정말 손님을 왕으로 생각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먹고 난 후에 제일 중요한 가격을 보니 가격이357원,우리나라 돈으로 약6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맛도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았지만 자주가기에는 조금 부담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요새 한국에 유행하고 있는 그 곳에는 가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렇게  되 있습니다. 한국의 훠궈는 어떤가요?
중국의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을 주실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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