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아직도 볼 거리는 많다~

상해에 온 지 벌써 1년이 되었다.
한국은 눈이 내렸다고 하지만 여기는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대부분 사람들이 상하이에 오면 먼저 와이탄을 가지만 와이탄은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대부분 들어봤기 때문에 '중화예술궁'을 소개할 것이다😁😁

'중화예술궁'은 역사는 2010때, 만들어졌으며 와이탄과 동일하게 강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
위치는 8호선 中华艺术宫에서 내리면 된다
다만....
솔직히 중화예술궁은 맞은편에 있는 '엑스포공원'때문에 자주 간다.

'엑스포공원'은 3층으로 되있으며, 1층에는 커피숍이나 각종편의시설이 있다. 그리고 엑스포공원은 1동에서5동까지 있는데, 1동에서 5동까지 걸어서 20~30분쯤걸린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평일에 가면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다.)

2동과 3동사이에 아이스크림집이 하나 있는데 조금 특이한 아이스크림을 판다.
떡 안에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 먹은 찹살 떡안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거와 많이 비슷하다. 먹을때 감촉은 좋지만 관광지라 그런지 조금 비싸다. 그렇지만 이 전과 다른 색다른 맛을 맛 볼 수 있다.(위에 떡같은 사진이 그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가게의 인테리어~~~(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옷들을 팔고있어서 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옥상에 올라갈 때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정말 당혹스러웠다. 왜냐하면 엘레베이터 버튼이 우리가 알고 있는 1 2 3 으로 되어 있지 않고 각종 이상한 영어로 LF 써져 있었다.
다행히 엑스포 공원안에 도면도가 있어서 무슨 버튼인지 참고 할 수 있었다.
3층에 도착하면 볼 거리가 정말 많다. 승마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클럽도 있고 아이들의 놀이시설도 완비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3층에는 훠궈집이 있어서 좋았다

이 훠궈집 너무 너무 맛있다.요새 한국의 훠궈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역시 본고장의 맛하고는 다른 맛이다. 이 훠궈집은 다른 집과는 다르게  탕을 개인으로 준다
여러가지 탕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토마토가 들어있는 탕이 색다른 맛이였다. 또한 양을 1/2만 시킬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크~~~ 위치  중화예술궁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멋진 풍경들을 구경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런 훠궈집의 장점은 가격이 착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훠궈를 먹으면 4~5만원이 나오지만(2인기준) 이런 개인 탕을 주는 훠궈 집은 가격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상하이 다른 곳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음식과 풍경을 원한다면 중화예술궁을 추천한다 또한 앞에 근처 스케이트장도 있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이 오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기회가~~~있으면 꼭 오기를 추천한다~~